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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건국대 학생 창업동아리 ‘건국대학교 인액터스’, 한국 대표로 ‘인액터스 월드컵’ 참가해 TOP 4 진출 쾌거
작성자 창업지원본부 작성일 2024-11-08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본부 KU창업클럽 소속 ‘건국대학교 인액터스’가 지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글로벌 창업 경진대회 ‘인액터스 월드컵(Enactus World Cup)’에 한국 대표팀으로 참가해 TOP 4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한국 인액터스 팀으로는 9년 만에 글로벌 TOP 4에 다시 오른 것이며, 건국대학교 인액터스 팀으로는 20년 만에 최초로 이룬 기록이다.

 

이번 대회에서 건국대 토버스 팀은 10월 4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의 컨퍼런스 홀에서 열린 최종 결선에서 튀니지, 모로코, 독일과 함께 TOP 4에 선정되었으며. 심사위원진에 ‘문제 상황 파악과 문제 해결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나다. 로컬과의 상생으로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브랜드라는 점이 특히 탁월하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건국대 팀은 ‘인액터스 코리아’ 우승으로 한국 대표로서 참가했으며, ‘토버스(TOWBUS)’ 프로젝트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였다. ‘토버스(TOWBUS)’ 프로젝트로 건국대 팀은 제주 바다의 골칫거리가 된 괭생이모자반으로 친환경 화장품 제품을 개발 및 사업화했다. 또한 제주 어촌계와 협업을 통해 화장품 판매 수익의 일부를 괭생이모자반을 수거하는 해녀들에게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여, 해양 생태계 보호에 더불어 제주 해녀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인액터스 월드컵에서 건국대 팀의 팀장을 맡기도 한 ‘건국대학교 인액터스’ 회장 박하민 학생(화장품공학과 22)은 “영광스러운 순간이다. 대회 연습에 관해 항상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원에 힘입어 인액터스 건국의 체계화와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토버스가 제주 로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여 건국대학교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액터스(Enactus)는 대학생들이 비즈니스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면서 기업가 정신과 사회적 책임감을 함양하도록 하는 글로벌 비영리 단체로, 전 세계 33개국 2,000여개 대학이 참여하며 한국에서도 다수의 대학 내에 학생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

 

한편, 매년 개최되는 인액터스 월드컵(Enactus World Cup)은 33개국에서 선발된 가장 우수한 30여개의 팀들이 모두 모이는 인액터스의 최대 규모의 대회이다. 각국의 대표팀은 지역사회에 실천한 프로젝트의 성과를 발표하며, 가장 뛰어난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솔루션을 도출한 팀이 세계 챔피언으로 선정된다.